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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저희 개는 거의 반년? 그 전부터 바프식이었고 아는 분이 두달 동안 맡긴 애는 요 한달 전부터 같이 바프식이 중이에요
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는 원주인이 주신 알포 사료 먹고 있었죠 근데 이 아이가 저희 옛날 강아지 손자이기도 해서 저가사료 먹이기가 싫었어요
그래서 바프 먹이기 시작한지 지금은 한달 반이 넘었어요
처음 저희 집에 왓을 땐 변비가 심해서 거의 나흘 똥을 못 누더라구요 그런데 일주일 지나선 실똥이지만 매일 누기 시작했어요 그 땐 먹는 거에 비해 너무 적게 싸는 데다가 허리가 통짜(이 녀석 할미가 그래서 일찍 죽었어요ㅠㅠ)라서 양배추랑 무 같은 채소도 섞어서 먹였죠.
그렇게 한달 지나니까 저희 집 아이만큼 굵은 똥(양이 아주 많진 않아요)을 산책 때마다 싸게 됐어요 오늘 새벽에 나가서 진짜 제대로 싸는 걸 보니까 너무 기쁘더라구요
게다가 요요쉬 매너 밴드 3단계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찍찍이끼리 스치듯이 만나는 허리 굵기였는데 이제 양쪽의 찍찍이가 딱 맞게 채워져요! 갈비뼈가 이제 보입니다!!!
비록 원래 주인분 돌아오시면 다시 알포사료 먹고 원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조금이라도 저희 옛날 아이의 손자인 녀석의 수명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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