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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이 짧아 사료를 잘 먹지 않아 늘 고민이었어요. 샘플은 잘 먹어도 정작 사료를 시키면 안 먹고 ㅠㅠㅠ 7살이라 영양제도 챙겨멀어야 하는 나인데 사료를 안 먹으니 사료에 뭐든 섞어서 주게 되더라구요 .
그러다가 생식에 관심이 생겼고 방송을 보면서 강** 훈련사 남도 굽여 하시길래 그냥 바로 샘플 구매한지 벌써 한달이네요.
사료가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.
생식 처음 줄 때도 잘 먹을까... 혹시 토하거나 설사하진 않을까...
걱정했는데... 웬걸 엄청 잘 먹어요.
급여량 및 칼로리 상담 때문에 문의 했을 때도 다음 날 바로 전화 오셔서 친절하게 답변 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.
몸무게의 2%로 시작해서 일주일에서 십일 정도 몸무게 변화 확인하라고 하셨는데 4키로긴 하지만 하루 100~120g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먹이니깐 지금 체중 잘 유지하네요.
털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사료보다 먹는량이 적어 변비 걸리진 않을아 걱정했는데 대변도 잘 봅니다. 정말 대변량도 적어졌어요.
생식하는 경우 혈액 검사 주기적으로 해서 필요한 영양분 챙겨 주는게 필수이기도 하고 검진이 필요한 나이라 2주 후에 건강 검진 예정입니다. 검진상 큰 문제 없는 경우에 정착하려고 합니다.
제발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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